잔혹한 플리마켓1

세모아 장터 참여를 계기로 우리는 ‘차가운 도시의 유기농’이라는 팀 이름도 생겼고 각자 닉네임도 생겼다. 이상린 대표는 ‘차가운’, 로이든 쉐프는 ‘도시의’, 나는 ‘유기농’. 각자의 농장, 레스토랑 프로젝트 명의 앞글자를 따 서로의 별명처럼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망의 플리마켓 D-1이 돌아왔다. 차도유 부스를 함께 출점하기로 한 차가운과 유기농이 함께 텃밭 갈무리를 하기로 약속한 날이다. 2박3일의 지방 취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