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우유부단’하게 지속하는 법

“이시돌목장의 초지를 유지하는게 저희에겐 굉장히 중요한 목적 중의 하나였어요. 그러니까 목장이 유지되지 않으면 그 목장의 초지들이 아마 관광개발산업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목장을 유지시켜줘야 200만평이 넘는 유기농 초지가 유지될 수 있다는 생각이 하나 있었거든요. 그래서 가장 작은 공간을 사용하지만 200만평의 경제적 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유의미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식으로 최소의 자연환경을 침해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