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장수, 이 시대의 ‘상식’을 말하다

과일장수, 이 시대의 ‘상식’을 말하다 – 공씨아저씨네 공석진 대표

 

친환경 농산물, 하지만 유통되는 과정은 친환경이지 않다⁉️

캡, 뾱뾱이, 그물, 플라스틱 난좌… 소비자들은 대체 뭘 고르라고요🤷‍♀️

쓰레기 대란 시대, ‘나부터’ 정신으로 작은 쓰레기부터 없애고자 호기롭게 실천하는 농산물 유통업자가 있습니다.

바로 새로운 시대의 ‘상식’을 이야기하는 과일장수 공석진 대표입니다.

 

 

농업계 핫이슈, 토지개혁

경자유전의 원칙에 맞는 토지개혁에 대한 농업계의 목소리가 커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지개혁이 뭐냐고요? 농민들이 이걸 왜 요구하냐고요? 조금더 알기 쉽게 <농밀한 이슈>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에디터가 조금 더 친절하게 농업계 이슈를 읽어드립니다.     ‘경자유전의 원칙’을 아시나요? ‘농사를 짓는 사람만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많은 나라에서 토지개혁을 할 때 원칙으로 삼은 부분입니다. 우리나라도 헌법에 경자유전의 원칙이…

“여성농민회 예인 홍경희올시다”

언니네텃밭여성농민 생산자 협동조합이  한달에 한 번, ‘이달의 언니’를 소개합니다. 토종씨앗을 잇는 활동으로 씨앗의 권리를 찾고, 농생태학을 배우고 실천하며 자신과 주변 생태계를 돌보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언니네텃밭의 여성농민들. 느리더라도 한 걸음 한 걸음 자신과 주변을 살리는 언니들의 농사이야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두번째 생산자는 언니네텃밭에서 유일하게 계란을 선보이는 여성농민, 홍경희 언니입니다.      농민들이 모인 자리에는 언제나 흥을 돋구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역농민회 회식자리부터 언니네텃밭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큰 행사까지, 흥이 아쉬운 순간에 찾으면 결코 빼는 법 없이 모두를 즐겁게 해주는 홍경희 언니. 그는 농민 사이에서 공인된 예인입니다. 짧은 곱슬머리에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꾀꼬리같은 목소리는 프랑스의 국민가수 에디프 피아프를 연상하게 합니다. 경희 언니는 전라남도 영광에서 목청으로 둘째라 하면 서러워 할 동물, 닭을 키우고 있습니다.  같은 대학에서 축산을 전공한 남편 정정기 농민을 만나 결혼 후 남편의 고향에 빈몸으로 들어와 농사를 시작했다는 홍경희 언니. 결혼과 함께 농민의 삶을 결심하면서 논농사와 밭농사를 이어오며…

농산물 꼭 씻어서 먹어야 할까요?

© kimdonkey, 출처 Unsplash 1차 농산물도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대장균 때문에 로메인 상추를 먹지 못하게 금지령을 내기도 했어요. 농산물을 씻지 않아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나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농산물을 제대로 씻는 것이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농산물을 씻는 방법과 종류에 따라…

공동체는 사람의 ‘연결’이다

고령화와 도시집중 현상, 그 이후의 농촌에 관한 키워드는 ‘지역소멸’이다. 하지만 이런 시대에도 사람이 모이는 마을이 있다. 바로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이다. 그 중심에는 ‘실상사’라는 비빌언덕이 있고, 실상사를 중심으로 ‘인드라망생명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는 지난 1999년 ‘모든 실상이 연결된 유기적 생명공동체임을 깨닫고 우주의 생명 질서인 공존·협동·균형의 길을 간다’는 기치로 창립됐다. 20년간 생명평화운동을 비롯해 귀농학교, 지역공동체, 대안 교육, 생명…

자두농민이 끝까지 소를 지키는 이유

언니네텃밭 여성농민 생산자 협동조합이 앞으로 한달에 한 번, ‘이달의 언니’를 소개합니다. 토종씨앗을 잇는 활동으로 씨앗의 권리를 찾고, 농생태학을 배우고 실천하며 자신과 주변 생태계를 돌보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언니네텃밭의 여성농민들. 느리더라도 한 걸음 한 걸음 자신과 주변을 살리는 언니들의 농사이야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생산자는 매년 빛깔과 향기로 언니네텃밭 여름을 화려하게 열어주는 자두(대석, 후무사) 생산자 황정미 언니입니다.  우리가 촌에 들어오니까 어른들 하시는 말씀이 ‘소가 꼭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게 일 소면서 거름을 만든다’면서. 자신의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거름은 스스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농사의 밑바탕이다…. 언니네텃밭에서 자두를 선보이는 ‘맑은터농장’ 황정미 언니에게 농부가 자신의 농사를 자급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많은 여성농민들이 그렇듯 결혼 후 ‘귀농이 소원’이라는 남편과 함께 그의 고향인 경상북도 의성군에 자리 잡게된 정미 언니. 고향에 돌아온 아들과 며느리가 농사를 짓겠다 하자 정미 언니의 시어머니는 5촌 아주머니의 씨 좋은 소 한 마리를 구해 선물해 주셨답니다. 그렇게 농사를 시작한지 딱 20년, 그 소의 자손이 번성해 40마리로 늘었고 문전옥답도 얻었습니다. 문전옥답은 집 가까이 있는 기름진 논을뜻합니다. 지금 정미언니네 논에는 마늘 수확을 마친 뒤 이모작으로 기르는 벼가 자라는 중입니다. 집 주변으로 펼쳐진 자두밭에는 빨갛게익은 대석과 아직은 풋열매인 후무사가 맺혀 있습니다.   끝까지 소를 지키며 이어온 적정규모 농사   농부가 자신의 농사를 주체적으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황정미 언니와 함께 농사짓는 남편 김상권 농민은 ‘적정규모를 유지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유기농식품이 건강에 더 좋을까?

유기농을 고집하는 사람들 중 유기농이 건강에 더 좋을 거라 확신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증거가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국가에서 유기농과 관련된 연구 몇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본 기사는 뉴욕타임즈의 Can Eating Organic Food Lower your Cancer Risk? 을 참고해서 정리했습니다.   먼저 프랑스의 연구를 살펴볼까요?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원에서는 줄리아 보드리 박사의 주도로 성인 7만명을 5년간 추적해…

#농스타그램

시골에서 농사 짓는 삶을 꿈 꾸는가? 굳이 전업 농부가 아니더라도, 일상에 농사를 더하고 싶은 당신에게 헬로파머가 엄선한 랜선농부를 소개한다. 농부들이 사는 모습을 지켜보며 상상을 구체화 시키다보면 나만의 농촌라이프가 구현될지도 모르니!     낭만농장 다채롬     경기도 안성에 자리잡은 ‘낭만농장 다채롬’은 농약, 화학비료, 비닐 멀칭 없이 작물을 재배한다. 레스토랑과 직거래하며 자생종, 희귀종을 키우는 다채롬의 인스타그램에는…

틸란드시아가 갈색으로 변해요

“우리집 반려식물이 아파요!” 누구에게, 어떻게 물을지 고민이라고요? 그럼 헬로파머 공식 식물덕후 유펑에게 물어보세요. 유펑과 함께해 본 반려식물이라면, 친절한 솔루션을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자몽이라고 합니다. 저는 반려식물로 틸란드시아(틸란)를 기르고 있어요. 위에 파인애플 잎처럼 생긴 틸란은 상태가 좋지만 아래 수염부분은 마른 부분이 많이 보여요. 처음 꽃집에서 틸란을 구입할 때 3-4일에 한번씩 물을 주면 된다고 해서…

스투키에 생긴 상처, 어떡하죠?

“우리집 반려식물이 아파요!” 누구에게, 어떻게 물을지 고민이라고요? 그럼 헬로파머 공식 식물덕후 유펑에게 물어보세요. 유펑과 함께해 본 반려식물이라면, 친절한 솔루션을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헬로파머의 기사를 즐겨보는 보카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부터 반려식물로 스투키를 키우고 있어요. 1인가구라서 집안에 다른 생명체가 있었으면 했거든요. 반려동물을 키우기에는 사정이 안 되어서 식물을 키우는 것을 선택했는데, 요즘들어 식물도 동물처럼 섬세하고 예민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