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란드시아가 갈색으로 변해요

“우리집 반려식물이 아파요!” 누구에게, 어떻게 물을지 고민이라고요? 그럼 헬로파머 공식 식물덕후 유펑에게 물어보세요. 유펑과 함께해 본 반려식물이라면, 친절한 솔루션을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자몽이라고 합니다. 저는 반려식물로 틸란드시아(틸란)를 기르고 있어요. 위에 파인애플 잎처럼 생긴 틸란은 상태가 좋지만 아래 수염부분은 마른 부분이 많이 보여요. 처음 꽃집에서 틸란을 구입할 때 3-4일에 한번씩 물을 주면 된다고 해서…

사과 따는 로봇이 등장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사과는 조금만 힘을 줘도 흠집이 생기기 쉽다. 수확할 때면 숙련자를 고용해 조심조심 수확한다. 사과에 흠집이 생기지 않으면서도 빠르게 사과를 수확할 수 있는 로봇이 뉴질랜드의 한 과수원에 등장했다.   어번던트 로보틱스가 만든 이 로봇은 과수원 고랑을 이동하며 나무에 매달린 사과가 잘 익었는지 스캔한다. 잘 익은 사과는 팔을 갖다대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여 로봇 속의 상자에…

스투키에 생긴 상처, 어떡하죠?

“우리집 반려식물이 아파요!” 누구에게, 어떻게 물을지 고민이라고요? 그럼 헬로파머 공식 식물덕후 유펑에게 물어보세요. 유펑과 함께해 본 반려식물이라면, 친절한 솔루션을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헬로파머의 기사를 즐겨보는 보카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부터 반려식물로 스투키를 키우고 있어요. 1인가구라서 집안에 다른 생명체가 있었으면 했거든요. 반려동물을 키우기에는 사정이 안 되어서 식물을 키우는 것을 선택했는데, 요즘들어 식물도 동물처럼 섬세하고 예민하다는…

농약살포 십분이면 끝, 농업용드론

새벽이다. 밭에 약 치러 갈 시간이다. 트럭에 얹어 놓은 물탱크에 물 받아 놓고 아침을 먹는다. 인부가 왔다. 8만원 줬다. 함께 밭으로 간다. 길게 늘인 약줄을 끌고 밭의 고랑으로 들어가며 약을 친다. 끝까지 왔다. 트럭 근처에서 인부가 줄을 잡아 당긴다. 고랑에서 나오면서 반대방향으로 약을 친다. 수차례 들어갔다 나갔다를 반복한다. 하루가 다 갔다. 마스크를 끼고 약을 쳤지만…

그 농기계 광고가 ‘여혐’인 이유

지난해 여성의 신체를 노골적으로 성적대상화 해 사과문을 발표했던 농기계 회사가 새로운 광고를 냈지만, 여전히 여성혐오가 담겨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 광고를 만든 대호 주식회사는 ‘개선된 광고’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문제의 광고를 싣어와 함께 비판 받았던 농민신문 역시 문제가 없다며 대호의 광고를 다시 싣고있다. 지난 광고를 보고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보더라도 심각한 문제를 느낄 정도로 여성을 성적으로…

🐷를 반려동물로 키울 수 있나요?

 

🐷돼지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 요즘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그래서 호기심이 생긴 여러분을 위해 돼지덕후를 담당한 유펑이 돼지에 대한 모든 것을 물어보고 왔습니다.

미니피그는 어떤 돼지인가부터,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어떻게 친해질 수 있는지,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도움: 돼지박물관 이종영 촌장 http://www.pigpark.co.kr

 

네트워킹 말이 쉽지 도대체 어떻게

꼭 필요해서 만든 소개팅: 청년의 지역살이를 고민하는 사람들과 정책이 할 일이라는 대화모임(이하’소개팅’) 후기 네번째 글입니다. ‘소개팅’은 지역 사는 청년들, 그리고 청년의 지역살이를 지원하려는 사람들 양 쪽의 직거래 대화의 장이 필요해 열렸습니다. 4회에 걸친 그날의 이야기 기록 마지막은 지역 청년들은 왜 그리고 어떤 네트워킹을 원하는지, 그리고 정책을 만드는 사람과 당사자의 네트워킹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이번 소개팅 경험을 토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지난…

조합장 선거가 뭐야?

이번 설날에 농촌으로 내려간 사람들은 낯선 풍경을 봤을 것이다. 큼지막한 얼굴과 이름, XX협동조합 (전) 이사 등의 직함이 적혀 있는 ‘명절 인사’ 현수막이 여기저기에 걸려 있었다.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다음 달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조합장 선거가 무엇이길래 농촌에 현수막 대란이 일어났는지 알아보자.   두 번째로 시행되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

만 명이 기다리는 토마토의 비결

“할 거 없으면 농사나 짓지”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말을 들으면 “뭘 키울건데? 어떻게 지을건데? 어떻게 팔건데? 네 농산물을 왜 소비자가 사야해?” 질문을 계속 한다. 답변은 점점 애매모호해진다. 나중에는 답변을 못 한다. “농사 지을 생각하지 마라. 농사가 쉬워보이지. 쉽게 생각하고 들어갔다가는 빚만 잔뜩 얻고 인생 망쳐.” 농업도 다른 업계와 똑같다. 오랫동안 농사를 지어온 농부들과 경쟁한다.…

싹수 노란 청년도 할말은 있다

  정부는 나를 ‘청년농업인’이라 부르고 미디어는 나를 ‘싹수 노란 청년농부’라 부른다. 하지만 지난 글에 밝혔다시피 나는 청년농업인의 마이너스 인생이 시작됐고 정착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나와 같은 처지인 대부분의 청년농부들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분명히 우리는 외쳐왔다. 제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섬세하게 짜 달라고. 다만 그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 받은 것이다.     지원사업≠공짜   작년부터…